돌아온 특급 에이스 디그롬, 시즌 첫 등판서 5이닝 무실점 쾌투

디그롬은 31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을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투구수는 73개였고,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98.1마일(약 157.9㎞)이 찍혔다. 텍사스는 3-2로 이겼다.
비록 후속 투수들이 실점하며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시즌 첫 등판에서 보인 깔끔한 투구는 텍사스에도, 그리고 디그롬에도 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