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VS 뉴욕양키스


텍사스 선발투수 - 앤드류 히니

앤드류 히니는 올시즌 27경기 4승 13패 134.1이닝 66실점 방어율 3.9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2시즌 이후부터 구위가 다소 떨어진다고 평을 받고 있는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거의 봉인하면서
현재에는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두개만을 소화하는 투피치 스타일을 보이고 있습니다.
꽤나 공격적인 피칭을 통해 많은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지만 피홈런의 위험성도 상당히 높으며
무엇보다 빠른 구속 플레이로 인해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문제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시즌 경기들에서도 역시나 빠른 구속을 이용한 투구를 던지는 가운데
공이 잘 긁히는 날에는 무실점에 가까운 피칭을 선사하고 있지만
반대의 날에는 피홈런을 많이 내어주게 되면서 대량 실점을 기록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최근 10경기에서는 1승 4패의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8월 1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의 4.1이닝 6실점 패배를 제외하고는 크게 무너진 적이 없으며
직전 2경기에서는 각각 5이닝 무실점, 5이닝 1실점 피칭을 던지며 폼을 회복하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올시즌 뉴욕양키스와의 1차례 맞대결에서는 4.2이닝 4실점의 성적으로 패배를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뉴욕양키스 선발투수 - 카를로스 로던

카를로스 로던은 올시즌 27경기 14승 9패 146.1이닝 72실점 방어율 4.3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좌완 투피치 강속구 투수로 평균 94~95마일, 최고 100마일까지 나오는 포심 패스트볼과 
80마일 중후반대에서 형성되는 슬라이더를 무기로 많은 삼진을 잡아냅니다.
하지만 컨디션 기복이 상당히 큰 편으로 안 긁히는 날엔 떨어진 구위로 인해 난타당할 때도 있으며
특히 체력적인 문제로 인해 후반기에 구위가 급격히 떨어지는 편입니다.
또한 내구성에는 의문부호가 붙는 투수 중 한 명으로 커리어 내내 규정 이닝을 채운 적이 단 2번에 불과합니다.
양키스 이적 이후론 부상 여파인지 포심의 구속이 92~95마일에 머무르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피안타율이 올라고 있습니다.
또한 직구와 슬라이더 투 피치 유형의 투수이다보니 직구의 위력이 떨어지면서 
피칭 레퍼토리가 단조로워져 매번 난타를 많이 맞고 있는 상황이며
올시즌 들어서는 최고 구속이 100마일 까지 나오는 등 구위를 회복한 듯 보였지만
제구력 기복이 심각해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는데 어려움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최근 10경기에서는 5승 4패의 성적을 쌓으며 나름 선방하고 있는데
단 앞서 언급드린 제구력 기복을 지속적으로 보이고는 있습니다.
8월 24일 콜로라도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엄청난 위압감을 뽐냈지만
직전워싱턴전에서는 볼이 모두 존 중앙으로 꽂히며 5.2이닝 5실점 패배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올시즌 텍사스와의 맞대결에서는 5.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낸 경험이 있습니다.


2024년 8월 24일 텍사스 : 뉴욕양키스 경기 분석 < 결과 예측 >

시리즈 1차전에서는 뉴욕양키스가 8:4 승리를 가져가면서
뉴욕양키스는 2연패를 끊어낼 수 있었고, 텍사스는 2연승의 흐름이 끊기게 되었습니다.
텍사스의 입장에서는 6이닝이 지옥같았는데
선발 잭 라이터에 이어 불펜 체이스 앤더슨이 6이닝에만 합 5실점을 내어주었습니다.
하지만 뉴욕양키스가 언제 또다시 대량 실점을 범할지는 모릅니다.
최근 10경기를 보면 어느 날은 팀 수비가 완벽한데
어느날은 대량 실점을 단번에 내어주는 등 수비 기복이 무척이나 심각한 모습입니다.
이번 선발 투수 카를로스 로던의 경우에도 경기력 기복이 무척이나 심한 선수이기 때문에
텍사스의 타선이라면 충분히 상대 선발을 제압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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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그렇다고 해서 텍사스의 승을 기대하기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앤드류 히니 선수가 최근 2경기에서 호투를 펼치긴 했지만
뉴욕양키스에게 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고
텍사스의 불펜도 사고를 자주 일으키고 있다는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일정은 승패로의 접근보다는 언오버로의 접근이 좋아 보입니다.
승패 : 비추천


언더오버 : 기준점 9 오버 가능성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