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5일 MLB 경기 분석 ( 4개 )
토맨사
2
74
09.04 19:53
신시내티 VS 휴스턴
신시내티 선발투수 - 닉 마르티네스
닉 마르티네스는 올시즌 37경기 6승 6패 109.2이닝 50실점 방어율 3.7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완 기교파 투수로 포심 기준 평균 구속은 148.9km/h이며 최고 구속은 154.09km/h이며
투심도 148.3km/h, 슬라이더는 136.7km/h, 체인지업은 137.7km/h의 평균 구속을 가지고 있습니다.
변화구를 정교하게 던질 수 있는 선수로 특히 체인지업이 주무기라고 평가받는데,
체인지업은 피안타율 .088, 헛스윙율 40%이라는 미친 기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외에 다른 구종들도 컷 패스트볼 피안타율 .230, 투심 패스트볼 피안타율 .179으로 강력하며
볼삼비도 좋은 편으로 우타자(0.228)와 좌타자(0.224) 상대 피안타율이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구종을 갖추고 있습니다.
단 다만 너클 커브가 피안타율 .313으로 조금 약점을 보이는 편입니다.
단 최근 3경기에서는 다소 흐름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평소와 달리 제구가 크게 틀어지면서 실점대가 다소 높아지고 있는 경향을 보입니다.
직전 밀워키전에서는 5.1이닝 4실점 7핑나타 2피홈런 3삼진 1볼넷의 성적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휴스턴과의 맞대결에서 0.2이닝 1실점 투구를 던진 경험이 있습니다.
휴스턴 선발투수 - 스펜서 아리게티
스펜서 아리게티는 올시즌 24경기 7승 11패 124.1이닝 65실점 방어율 4.6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심, 커터,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을 던지며 디셉션이 가미된 쓰리쿼터 투구폼을 가지고 있으며
커브 각도는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연상되는 너클 커브입니다.
결정구는 커브와 커터로 보이며, 슬라이더는 스위퍼성 궤적을 가지고 있어서 완성도가 좋으며
체인지업의 경우 구종가치가 매우 낮아서 잘 안던지는 편입니다.
단점은 제구력이 매우 나쁘다는 점으로 투구수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아
3이닝 1실점 70구 같은 기괴한 기록도 나오고 있습니다.
구종들의 완성도도 높고 구위도 좋은데 제구가 나쁘고 멘탈이 약하다는 점이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포심과 체인지업의 구종가치가 낮고 실제로 포심의 위력이 구속 대비 좋지 못하다는 평가가 많으며
게다가 패스트볼의 구종 완성도가 떨어져서 기복을 보이는 것도 큰 단점인데
이는 더 다듬에야 함에도 미완성 상태로 급조해서 콜업한 영향으로 보인다는 평입니다.
아리게티의 주무기인 커브가 보통 유인구로 들어가기 때문에 존에서 빼며,
포심의 경우 제구가 나빠 커브가 안속으면 당연히 볼넷이 양산되고 대량 실점의 빌미가 되고 있습니다.
커브의 컨디션에 따라 호투 여부가 결정되는 유형으로 볼 수 있는데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커브가 좋지 않아 대량 실점을 범한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확실히 커브의 구위를 끌어올리며 실점 제어를 성공해내고 있습니다.
특히나 직전 두경기에서는 각각 6이닝 7.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2연승을 거두는 등
최근 경기들에서 경기력을 극대화시키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4년 9월 5일 MLB 경기 분석 신시내티 휴스턴 <결과예측>
이번 일정에 등판하는 양팀 선발 투수들의 성적만 본다면 닉 마르티네스가 우위에 있지만
최근 경기력을 고려한다면 스펜서 아리게티 선수의 안정감이 더욱 좋아보입니다.
시리즈 1차전에서는 휴스턴이 3:5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휴스턴이 팀 방어율 2.38을 기록하고 있는데 비해
신시내티는 팀 방어율이 5.56에 이르고 있다는 점과
최근 10경기에서의 성적은 휴스턴이 더욱 좋다는 점을 고려해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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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공-수 밸런스 싸움에서도 휴스턴이 전혀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휴스턴이 선발 투수 및 불펜진의 안정감을 앞세워 상대 타선을 충분히 잠재울 수 있을 것입니다.
승패 : 휴스턴 승리 가능성 70%
언더오버 : 기준점 9 언더 가능성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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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메츠 VS 보스턴
뉴욕메츠 선발투수 - 타일러 메길
타일러 메길은 올시즌 11경기 3승 5패 52.1이닝 31실점 방어율 4.8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려 7.5피트(230센티미터)에 달하는 긴 익스텐션을 가지고 있는 선수로
평균 구속 역시 95.6마일이라 체감 구속에서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빠른 구속의 패스트볼을 51.1%의 비율로 구사하며 주무기로 삼고 있고
커터, 슬라이더, 스플리터 등 24시즌 기준으로 무려 8개의 구종을 소화하며 타자를 상대하고 있습니다.
제구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투구폼이 비슷하여 타자들과의 수싸움에 능한 모습이며
땅볼 유도 능력이 뛰어나 피홈런의 갯수가 적다는 것이 큰 강점인 투수입니다.
하지만 제구 문제가 역시나 독이 되는 것처럼 존 중앙으로 볼이 흘러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이로 인해 실점대가 높아지는 경향을 볼 수 있습니다.
직전 시카고W전에서는 5.1이닝 1실점 5피안타 6삼진 1볼넷으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경기력의 편차가 상당히 심해 최근 10경기에서 방어율 5.03을 기록중이며
경기별로 실점 제어가 상당히 심한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보스턴 선발투수 - 태너 하우크
태너 하우크는 올시즌 27경기 8승 9패 164.2이닝 70실점 방어율 3.1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패스트볼의 구사 비율이 거의 없는 투수로
싱커, 커터, 슬라이더, 스플리터와 같은 변화구 중심의 플레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슬라이더는 횡변화가 무척이나 좋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스플리터 역시 완성도가 꽤나 높은 모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변화구 위주의 플레이를 이어나가다보니 당연히 볼넷의 비율이 높을 수 밖에 없는데
올시즌에는 제구까지 겸비하게 되면서 삼진으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구성이 다소 부족하여 체력 문제로 인해 경기력 기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큰 단점으로
평균적으로 6이닝 정도는 거뜬히 소화하고 있지만
4이닝이 지나는 시점부터 컨디션에 따라 경기력이 천차만별로 달라지고 있습니다.
8월 26일 애리조나 전에서는 6이닝 6실점의 좋지 못한 투구를 던진데 비해
직전 디트로이트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 피칭을 선사하는 등
이러한 널뛰기 경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4년 9월 5일 뉴욕메츠 대 보스턴 경기 분석 글 <결과 예측>
뉴욕메츠는 보스턴과의 시리즈 1차전에서 4;1 승리를, 2차전에서는 7:2 승리를 따내며
현재 6연승과 함께 최근 10경기 8승 2패의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평균 팀타율은 0.246으로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타선의 기복이 크지 않고
무엇보다 선발 및 불펜의 안정감이 매우 커 실점을 최소화 하는 방식으로 연승을 따내고 있습니다.
이번 일정에 등판하는 선발 타일러 메길의 경우 안정감이 그리 높지는 않지만
경기력이 낮아지는 경우 불펜을 빨리 운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내야수, 외야수 할 것 없이 팀 전체적인 수비 능력이 매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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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메길 선수의 실점 제어를 충분히 도와줄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 보스턴은 최근 10경기 팀타율이 0.194에 머물만큼 타격감이 좋지 않으며
이번 선발 태너 하우크 선수의 경우 경기력의 널뛰기가 심한만큼 믿음을 갇기 힘듭니다.
물론 불펜 운용 능력과 전반적인 팀 방어율이 좋긴 하지만
뉴욕메츠에 비빌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승패 : 뉴욕메츠 승 80%
언더오버 : 기준점 8.5 언더 가능성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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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VS 클리블랜드
캔자스시티 선발투수 - 세스 루고
세스 루고는 올시즌 28경기 14승 8패 179이닝 68실점 방어율 3.1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패스트볼의 구속은 그리 빠른 편은 아니지만 회전수가 무척이 높은 커브를 주무기로 삼고 있으며
낙차폭이 좋은 슬라이더까지 구사할 수 있는 쓰리피치 유형의 투수입니다.
본래 불펜으로 활약했지만 불펜 등판시에도 한시즌당 평균 101이닝을 먹어줄 정도로 내구성이 좋으며
최근 들어서는 포심과 싱커까지 높은 비율로 구사하며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고 있습니다.
구속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8가지 팔각도로 공을 뿌릴 수 있는 능력이 있어
다양한 각도와 좋은 제구를 갖춘 투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단 경기력 기복이 무척이나 심한 것이 큰 단점인데
잘 긁히는 날에는 8~9이닝 까지 최소한의 실점으로 먹어주지만
반대의 경우 피안타가 매우 크게 늘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8월 26일 필라델피아전에서는 5.1이닝 6실점 5자책 11피안타 3삼진 1볼넷의 성적으로
패배를 당하며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였지만
직전 휴스턴전에서는 7이닝 1실점 1자책 6피안타 1피홈런 9삼진 1볼넷의 성적을 기록하는 등
이러한 널뛰기 양상의 경기력 편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 벤 라이블리
벤 라이블리는 올시즌 24경기 11승 8패 131이닝 58실점 방어율 3.9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변화구 구사 능력이 좋으며 팔각도는 사이드암에 가까운 낮은 스리쿼터이며, 역동적인 투구폼을 가지고 있습니다.
패스트볼 구속은 최고 95마일 정도까지 찍히고
우타자 안쪽으로 살짝 휘는 투심은 포심과 1~2km/h 구속 차이를 보이며 구위와 무브먼트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다만 제구가 조금 아쉽다는 평이 있는데 마냥 제구가 안 되는 건 아니나 몇 번 상대에게 안타를 맞거나
팀 수비 실책 계속되는 베이스러닝으로 인해 득점위기가 닥쳐오면 안절부절하지 못하고 쉽게 흥분하는 성향이 있으며,
그때부터 제구가 흔들리기 시작해 밀어내기나 볼넷을 주면서 자멸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즉 기본적으로 제구는 괜찮은 편이나, 멘탈이 약해서 쉽게 흔들린다고 볼 수 있는데
KBO리그 시절에서도 좋은 구위를 가졌지만 한번 평정심을 잃으면 그 이후로 제구가 날리거나
한구운데로 볼이 몰리며 난타를 당하는 일이 잦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MLB 리그 복귀 이후 23시즌에는 이러한 문제가 심했으나
올시즌에는 최대한 평정심을 찾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직전 피츠버그전에서는 4.1이닝 6실점 6자책 9피안타 1피홈런 3삼진 1볼넷의 성적을 기록하며
좋지 못한 피칭 내용을 보였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최대한 경기력 기복을 줄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단 무실점 경기를 가져온 적은 없기에 완벽한 호투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2024년 9월 5일 MLB 경기 분석 캔자스시티 VS 클리블랜드 <결과 예측>
이번 일정에 등판하는 양 선발투수들의 경우 올시즌 경기들에서 널뛰기 양상의 경기력 기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엄청난 피안타를 내어주며 높은 실점대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상대팀과의 맞대결 전적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매치업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양 선발투수 모두 맞대결 구간에서 꾸준히 3점대의 방어율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시리즈 만큼은 실점 제어를 능숙하게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클리블랜드는 시리즈 1,2차전에서 각각 4:2, 7:1 승리를 따내며 3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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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는 7연패를 기록중인데 캔자스 시티의 경우 타선 문제도 심각하지만
후반에 불펜이 지속적으로 사고를 치며 경기가 뒤집히는 양상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팀 전반적인 경기력 차이를 생각했을 때
불펜진의 운용 능력이 뛰어난 클리블랜드가 경기 주도권을 잡아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승패 : 클리블랜드 핸디캡 승리 가능성 90%
언더오버 : 기준점 8.5점 언더 가능성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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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인절스 VS LA다저스
LA에인절스 선발투수 - 그리핀 캐닝
그리핀 캐닝은 올시즌 27경기 4승 12패 144이닝 88실점 방어율 5.1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세가지를 던지는 쓰리피쳐 유형으로
마이너리그에서는 빠른 구속을 기반으로 정확한 제구까지 장착해
구위로 타자를 압도하는 좋은 실력을 보여주었지만
빅무대 입성부터는 구속에 비해 제구가 크게 떨어지게 되면서
볼넷 허용률이 크게 늘어나는 문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닝 소화 능력은 확실히 괜찮아지고 있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 제구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기력 편차를 심히 보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방어율 6.08을 기록하고 있는데 2번의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피홈런을 허용했으며
피안타 역시 장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실점 제어에 어려움을 보이고 잇습니다.
그래도 8월 23일 토론토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
직전 디트로이트전에서는 5이닝 3실점 피칭을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보인 점은 위안 요소입니다.
올시즌 LA다저스와의 맞대결 전적은 없지만
지난 시즌 2.2이닝 4실점으로 방어율 13.50을 기록하며 패배를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LA다저스 선발투수 - 바비 밀러
바비 밀러는 올시즌 10경기 2스 3패 44.2이닝 36실점 방어율 7.2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평균 98~99mph(157.7~159.3km/h), 최고 100~101mph(160.9~162.5km/h)의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강속구 선발 투수로
헌터 그린, 제이콥 디그롬과 함께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빠른 볼을 던지는 선발 투수 중 한 명입니다.
선발 투수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 여겨지는 슬라이더, 커브볼, 체인지업을 모두 수준급으로 구사할 수 있으며
다저스 팜 출신+대졸 1라운더+우완 강속구 백인 선발 투수라는 공통점으로 인해
워커 뷸러와 자주 비교된다. 그래서 커뮤니티에서는 데뷔전부터 "뷸러 2호기"라는 별명이 도배된 바 있습니다.
단 슬로우 스타터 기질이 있는데 마이너, 스프링캠프서 전체적으로 전반기 부진하는 시기가 명확히 존재합니다.
올시즌 역시 슬로우 스타터 기질을 보이고 있는 중으로
대부분의 경기들에서 꽤나 안정적인 피칭 내용을 자랑하고 있지만
몇몇 경기들에서 심각한 제구 난조가 이어지며 대량 실점을 기록한 탓에
올시즌 매우 높은 방어율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행히도 직전 볼티모어전에서는 5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챙겼으며
그 이전 탬파베이전에서 6이닝 3실점 피칭을 던지며 2경기 연속 안정성을 유지 중입니다.
2024년 9월 25일 LA에인절스 VS LA다저스 경기 <결과 예측>
LA다저스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의 성적을 따내고 있는데이 구간 동안 0.275의 높은 팀타율을 유지중입니다.
물론 팀방어율 5.24에 머무르며 실점 제어에는 실패하고 있지만
이를 상회하는 타격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시리즈 1차전에서도 6;2 승리를 따내며 뛰어난 타격감을 뽐냈는데
연장전 10회초 타선의 뛰어난 집중력을 통해 4득점을 뽑아내며 경기의 균형을 깨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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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선발 바비 밀러 선수의 안정감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에인절스 선발 그리핀 캐닝 선수 역시 올시즌 경기력 기복을 심히 나타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결국은 타격감이 더욱 강한 LA다저스가 경기의 주도권을 따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승패 : LA다저스 승리 가능성 70%
언더오버 : 기준점 9.5 오버 가능성 80%
신시내티 선발투수 - 닉 마르티네스
닉 마르티네스는 올시즌 37경기 6승 6패 109.2이닝 50실점 방어율 3.7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완 기교파 투수로 포심 기준 평균 구속은 148.9km/h이며 최고 구속은 154.09km/h이며
투심도 148.3km/h, 슬라이더는 136.7km/h, 체인지업은 137.7km/h의 평균 구속을 가지고 있습니다.
변화구를 정교하게 던질 수 있는 선수로 특히 체인지업이 주무기라고 평가받는데,
체인지업은 피안타율 .088, 헛스윙율 40%이라는 미친 기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외에 다른 구종들도 컷 패스트볼 피안타율 .230, 투심 패스트볼 피안타율 .179으로 강력하며
볼삼비도 좋은 편으로 우타자(0.228)와 좌타자(0.224) 상대 피안타율이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구종을 갖추고 있습니다.
단 다만 너클 커브가 피안타율 .313으로 조금 약점을 보이는 편입니다.
단 최근 3경기에서는 다소 흐름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평소와 달리 제구가 크게 틀어지면서 실점대가 다소 높아지고 있는 경향을 보입니다.
직전 밀워키전에서는 5.1이닝 4실점 7핑나타 2피홈런 3삼진 1볼넷의 성적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휴스턴과의 맞대결에서 0.2이닝 1실점 투구를 던진 경험이 있습니다.
휴스턴 선발투수 - 스펜서 아리게티
스펜서 아리게티는 올시즌 24경기 7승 11패 124.1이닝 65실점 방어율 4.6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심, 커터,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을 던지며 디셉션이 가미된 쓰리쿼터 투구폼을 가지고 있으며
커브 각도는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연상되는 너클 커브입니다.
결정구는 커브와 커터로 보이며, 슬라이더는 스위퍼성 궤적을 가지고 있어서 완성도가 좋으며
체인지업의 경우 구종가치가 매우 낮아서 잘 안던지는 편입니다.
단점은 제구력이 매우 나쁘다는 점으로 투구수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아
3이닝 1실점 70구 같은 기괴한 기록도 나오고 있습니다.
구종들의 완성도도 높고 구위도 좋은데 제구가 나쁘고 멘탈이 약하다는 점이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포심과 체인지업의 구종가치가 낮고 실제로 포심의 위력이 구속 대비 좋지 못하다는 평가가 많으며
게다가 패스트볼의 구종 완성도가 떨어져서 기복을 보이는 것도 큰 단점인데
이는 더 다듬에야 함에도 미완성 상태로 급조해서 콜업한 영향으로 보인다는 평입니다.
아리게티의 주무기인 커브가 보통 유인구로 들어가기 때문에 존에서 빼며,
포심의 경우 제구가 나빠 커브가 안속으면 당연히 볼넷이 양산되고 대량 실점의 빌미가 되고 있습니다.
커브의 컨디션에 따라 호투 여부가 결정되는 유형으로 볼 수 있는데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커브가 좋지 않아 대량 실점을 범한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확실히 커브의 구위를 끌어올리며 실점 제어를 성공해내고 있습니다.
특히나 직전 두경기에서는 각각 6이닝 7.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2연승을 거두는 등
최근 경기들에서 경기력을 극대화시키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4년 9월 5일 MLB 경기 분석 신시내티 휴스턴 <결과예측>
이번 일정에 등판하는 양팀 선발 투수들의 성적만 본다면 닉 마르티네스가 우위에 있지만
최근 경기력을 고려한다면 스펜서 아리게티 선수의 안정감이 더욱 좋아보입니다.
시리즈 1차전에서는 휴스턴이 3:5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휴스턴이 팀 방어율 2.38을 기록하고 있는데 비해
신시내티는 팀 방어율이 5.56에 이르고 있다는 점과
최근 10경기에서의 성적은 휴스턴이 더욱 좋다는 점을 고려해본다면
더 많은 경기 분석 정보를 원하신다면 인터넷 창에 땅크픽.com 검색해주세요.
전반적인 공-수 밸런스 싸움에서도 휴스턴이 전혀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휴스턴이 선발 투수 및 불펜진의 안정감을 앞세워 상대 타선을 충분히 잠재울 수 있을 것입니다.
승패 : 휴스턴 승리 가능성 70%
언더오버 : 기준점 9 언더 가능성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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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메츠 VS 보스턴
뉴욕메츠 선발투수 - 타일러 메길
타일러 메길은 올시즌 11경기 3승 5패 52.1이닝 31실점 방어율 4.8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려 7.5피트(230센티미터)에 달하는 긴 익스텐션을 가지고 있는 선수로
평균 구속 역시 95.6마일이라 체감 구속에서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빠른 구속의 패스트볼을 51.1%의 비율로 구사하며 주무기로 삼고 있고
커터, 슬라이더, 스플리터 등 24시즌 기준으로 무려 8개의 구종을 소화하며 타자를 상대하고 있습니다.
제구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투구폼이 비슷하여 타자들과의 수싸움에 능한 모습이며
땅볼 유도 능력이 뛰어나 피홈런의 갯수가 적다는 것이 큰 강점인 투수입니다.
하지만 제구 문제가 역시나 독이 되는 것처럼 존 중앙으로 볼이 흘러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이로 인해 실점대가 높아지는 경향을 볼 수 있습니다.
직전 시카고W전에서는 5.1이닝 1실점 5피안타 6삼진 1볼넷으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경기력의 편차가 상당히 심해 최근 10경기에서 방어율 5.03을 기록중이며
경기별로 실점 제어가 상당히 심한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보스턴 선발투수 - 태너 하우크
태너 하우크는 올시즌 27경기 8승 9패 164.2이닝 70실점 방어율 3.1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패스트볼의 구사 비율이 거의 없는 투수로
싱커, 커터, 슬라이더, 스플리터와 같은 변화구 중심의 플레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슬라이더는 횡변화가 무척이나 좋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스플리터 역시 완성도가 꽤나 높은 모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변화구 위주의 플레이를 이어나가다보니 당연히 볼넷의 비율이 높을 수 밖에 없는데
올시즌에는 제구까지 겸비하게 되면서 삼진으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구성이 다소 부족하여 체력 문제로 인해 경기력 기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큰 단점으로
평균적으로 6이닝 정도는 거뜬히 소화하고 있지만
4이닝이 지나는 시점부터 컨디션에 따라 경기력이 천차만별로 달라지고 있습니다.
8월 26일 애리조나 전에서는 6이닝 6실점의 좋지 못한 투구를 던진데 비해
직전 디트로이트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 피칭을 선사하는 등
이러한 널뛰기 경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4년 9월 5일 뉴욕메츠 대 보스턴 경기 분석 글 <결과 예측>
뉴욕메츠는 보스턴과의 시리즈 1차전에서 4;1 승리를, 2차전에서는 7:2 승리를 따내며
현재 6연승과 함께 최근 10경기 8승 2패의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평균 팀타율은 0.246으로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타선의 기복이 크지 않고
무엇보다 선발 및 불펜의 안정감이 매우 커 실점을 최소화 하는 방식으로 연승을 따내고 있습니다.
이번 일정에 등판하는 선발 타일러 메길의 경우 안정감이 그리 높지는 않지만
경기력이 낮아지는 경우 불펜을 빨리 운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내야수, 외야수 할 것 없이 팀 전체적인 수비 능력이 매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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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메길 선수의 실점 제어를 충분히 도와줄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 보스턴은 최근 10경기 팀타율이 0.194에 머물만큼 타격감이 좋지 않으며
이번 선발 태너 하우크 선수의 경우 경기력의 널뛰기가 심한만큼 믿음을 갇기 힘듭니다.
물론 불펜 운용 능력과 전반적인 팀 방어율이 좋긴 하지만
뉴욕메츠에 비빌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승패 : 뉴욕메츠 승 80%
언더오버 : 기준점 8.5 언더 가능성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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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VS 클리블랜드
캔자스시티 선발투수 - 세스 루고
세스 루고는 올시즌 28경기 14승 8패 179이닝 68실점 방어율 3.1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패스트볼의 구속은 그리 빠른 편은 아니지만 회전수가 무척이 높은 커브를 주무기로 삼고 있으며
낙차폭이 좋은 슬라이더까지 구사할 수 있는 쓰리피치 유형의 투수입니다.
본래 불펜으로 활약했지만 불펜 등판시에도 한시즌당 평균 101이닝을 먹어줄 정도로 내구성이 좋으며
최근 들어서는 포심과 싱커까지 높은 비율로 구사하며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고 있습니다.
구속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8가지 팔각도로 공을 뿌릴 수 있는 능력이 있어
다양한 각도와 좋은 제구를 갖춘 투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단 경기력 기복이 무척이나 심한 것이 큰 단점인데
잘 긁히는 날에는 8~9이닝 까지 최소한의 실점으로 먹어주지만
반대의 경우 피안타가 매우 크게 늘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8월 26일 필라델피아전에서는 5.1이닝 6실점 5자책 11피안타 3삼진 1볼넷의 성적으로
패배를 당하며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였지만
직전 휴스턴전에서는 7이닝 1실점 1자책 6피안타 1피홈런 9삼진 1볼넷의 성적을 기록하는 등
이러한 널뛰기 양상의 경기력 편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 벤 라이블리
벤 라이블리는 올시즌 24경기 11승 8패 131이닝 58실점 방어율 3.9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변화구 구사 능력이 좋으며 팔각도는 사이드암에 가까운 낮은 스리쿼터이며, 역동적인 투구폼을 가지고 있습니다.
패스트볼 구속은 최고 95마일 정도까지 찍히고
우타자 안쪽으로 살짝 휘는 투심은 포심과 1~2km/h 구속 차이를 보이며 구위와 무브먼트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다만 제구가 조금 아쉽다는 평이 있는데 마냥 제구가 안 되는 건 아니나 몇 번 상대에게 안타를 맞거나
팀 수비 실책 계속되는 베이스러닝으로 인해 득점위기가 닥쳐오면 안절부절하지 못하고 쉽게 흥분하는 성향이 있으며,
그때부터 제구가 흔들리기 시작해 밀어내기나 볼넷을 주면서 자멸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즉 기본적으로 제구는 괜찮은 편이나, 멘탈이 약해서 쉽게 흔들린다고 볼 수 있는데
KBO리그 시절에서도 좋은 구위를 가졌지만 한번 평정심을 잃으면 그 이후로 제구가 날리거나
한구운데로 볼이 몰리며 난타를 당하는 일이 잦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MLB 리그 복귀 이후 23시즌에는 이러한 문제가 심했으나
올시즌에는 최대한 평정심을 찾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직전 피츠버그전에서는 4.1이닝 6실점 6자책 9피안타 1피홈런 3삼진 1볼넷의 성적을 기록하며
좋지 못한 피칭 내용을 보였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최대한 경기력 기복을 줄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단 무실점 경기를 가져온 적은 없기에 완벽한 호투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2024년 9월 5일 MLB 경기 분석 캔자스시티 VS 클리블랜드 <결과 예측>
이번 일정에 등판하는 양 선발투수들의 경우 올시즌 경기들에서 널뛰기 양상의 경기력 기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엄청난 피안타를 내어주며 높은 실점대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상대팀과의 맞대결 전적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매치업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양 선발투수 모두 맞대결 구간에서 꾸준히 3점대의 방어율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시리즈 만큼은 실점 제어를 능숙하게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클리블랜드는 시리즈 1,2차전에서 각각 4:2, 7:1 승리를 따내며 3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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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는 7연패를 기록중인데 캔자스 시티의 경우 타선 문제도 심각하지만
후반에 불펜이 지속적으로 사고를 치며 경기가 뒤집히는 양상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팀 전반적인 경기력 차이를 생각했을 때
불펜진의 운용 능력이 뛰어난 클리블랜드가 경기 주도권을 잡아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승패 : 클리블랜드 핸디캡 승리 가능성 90%
언더오버 : 기준점 8.5점 언더 가능성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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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인절스 VS LA다저스
LA에인절스 선발투수 - 그리핀 캐닝
그리핀 캐닝은 올시즌 27경기 4승 12패 144이닝 88실점 방어율 5.1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세가지를 던지는 쓰리피쳐 유형으로
마이너리그에서는 빠른 구속을 기반으로 정확한 제구까지 장착해
구위로 타자를 압도하는 좋은 실력을 보여주었지만
빅무대 입성부터는 구속에 비해 제구가 크게 떨어지게 되면서
볼넷 허용률이 크게 늘어나는 문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닝 소화 능력은 확실히 괜찮아지고 있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 제구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기력 편차를 심히 보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방어율 6.08을 기록하고 있는데 2번의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피홈런을 허용했으며
피안타 역시 장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실점 제어에 어려움을 보이고 잇습니다.
그래도 8월 23일 토론토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
직전 디트로이트전에서는 5이닝 3실점 피칭을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보인 점은 위안 요소입니다.
올시즌 LA다저스와의 맞대결 전적은 없지만
지난 시즌 2.2이닝 4실점으로 방어율 13.50을 기록하며 패배를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LA다저스 선발투수 - 바비 밀러
바비 밀러는 올시즌 10경기 2스 3패 44.2이닝 36실점 방어율 7.2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평균 98~99mph(157.7~159.3km/h), 최고 100~101mph(160.9~162.5km/h)의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강속구 선발 투수로
헌터 그린, 제이콥 디그롬과 함께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빠른 볼을 던지는 선발 투수 중 한 명입니다.
선발 투수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 여겨지는 슬라이더, 커브볼, 체인지업을 모두 수준급으로 구사할 수 있으며
다저스 팜 출신+대졸 1라운더+우완 강속구 백인 선발 투수라는 공통점으로 인해
워커 뷸러와 자주 비교된다. 그래서 커뮤니티에서는 데뷔전부터 "뷸러 2호기"라는 별명이 도배된 바 있습니다.
단 슬로우 스타터 기질이 있는데 마이너, 스프링캠프서 전체적으로 전반기 부진하는 시기가 명확히 존재합니다.
올시즌 역시 슬로우 스타터 기질을 보이고 있는 중으로
대부분의 경기들에서 꽤나 안정적인 피칭 내용을 자랑하고 있지만
몇몇 경기들에서 심각한 제구 난조가 이어지며 대량 실점을 기록한 탓에
올시즌 매우 높은 방어율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행히도 직전 볼티모어전에서는 5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챙겼으며
그 이전 탬파베이전에서 6이닝 3실점 피칭을 던지며 2경기 연속 안정성을 유지 중입니다.
2024년 9월 25일 LA에인절스 VS LA다저스 경기 <결과 예측>
LA다저스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의 성적을 따내고 있는데이 구간 동안 0.275의 높은 팀타율을 유지중입니다.
물론 팀방어율 5.24에 머무르며 실점 제어에는 실패하고 있지만
이를 상회하는 타격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시리즈 1차전에서도 6;2 승리를 따내며 뛰어난 타격감을 뽐냈는데
연장전 10회초 타선의 뛰어난 집중력을 통해 4득점을 뽑아내며 경기의 균형을 깨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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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선발 바비 밀러 선수의 안정감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에인절스 선발 그리핀 캐닝 선수 역시 올시즌 경기력 기복을 심히 나타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결국은 타격감이 더욱 강한 LA다저스가 경기의 주도권을 따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승패 : LA다저스 승리 가능성 70%
언더오버 : 기준점 9.5 오버 가능성 80%